[환경일보] 윤지연 기자 = 대저택의 품격을 갖춘 실속형 하우스 웨딩 공간 강남구 논현점 ‘더 베일리하우스(대표 이재상)’ 로비에서 조각가 박선기 작가의 샹들리에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숯과 돌을 이용한 흑백의 조화로움을 구현하는 설치 예술로 유명한 조각가 박선기 작가는 국내 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매년 신라호텔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시 작품을 선보이고 지난 8월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됐던 ‘크리스찬 디올’ 전시에서도 정교하고 우아한 아트피스를 선보인 바 있다.

강남구 논현점 더 베일리하우스는 푸른 가든과 워터 테라스, 그리고 따뜻한 자연의 빛이 감싸는 리조트형 채플 콘셉트와 어우러질 수 있는 가든 속 만개한 벚꽃의 모습을 형상화 한 화사한 박선기 작가의 샹들리에 작품을 설치했다. 샹들리에의 반짝이는 수많은 개체들과 투명 와이어는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해 더 베일리하우스 논현점의 신랑 신부를 더욱 더 돋보이게 하며,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을 한 하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으로 자리매김 해 게스트하우스의 가치를 빛내주고 있다.

또한 더 베일리하우스의 폐백실에는 경복궁에서 왕의 시선으로 바라 본 경복궁의 경치를 담은 김희원 작가의 고풍스러운 작품을 전시해 한국의 고전적인 품위와 전통을 살린 공간으로써 디자인했다. 김희원 작가는 공간 디자이너 겸 사진작가로 파리, 밀라노 등에서 활동하며 사진 작업을 통한 공간 작품으로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최근 가장 촉망 받는 아티스트다.

이로써 더 베일리하우스 논현점은 단순한 웨딩 공간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예술 작품을 마주해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명소가 되고 있다. 한편 올해 7월 그랜드 오픈 이래 예비 부부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는 더베일리하우스 논현점의 세부적인 상담 문의는 전화(02-566-2956) 또는 홈페이지(http://www.baileyhouse.co.kr/nh)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